Lv3 U34 Poetry and Song.| 반짝이다, 울긋불긋하다, 그립다, 옛 N grammar

Listening


34과 시와 노래

엄마야 누나야
--김소월--

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
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
뒷문 박에는 갈잎의 노래
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

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

옹달샘
--윤석중--

깊은 산 속 옹달샘.
누가 와서 먹나요?
맑고 맑은 옹달샘.
누가 와서 먹나요?

새벽에 토끼가
눈 비비고 일어나
세수하러 왔다가
물만 먹고 가지요.

깊은 산 속 옹달샘.
누가 와서 검나요?
맑고 맑은 옹달샘.
누가 와서 먹나요?

달밤에 노루가
숨바꼭질 하다가
목마르면 달려와
얼른 먹고 가지요.

Vocabulary

강변 = riverside
뜰 = garden, yard
반짝이다 = sparkle, twinkle
금 = line; gold
모래 = sandy
빛 = light
뒷문 = rear door
갈잎 = fallen leaves
옹달샘 = a (small) spring pool
깊다 = deep
토끼 = rabbit
비비다 = mix, rub
달밤 = moonlit night
노루 = deer
숨바꼭질 = hide-and-seek
목마르다 = thirsty
달리다 = run, dash

Grammars and expressions

1. N아/야: Name (half talk)

영숙아, 학교에 빨리 가.
Youngsuk, go to school quickly.

민수야, 이리 와서 놀자.
Minseok, come here to play.

2. N이/가 반짝이다: N sparkles

하늘에서 별이 반짝입니다.
Stars are sparkling in the sky.

반짝이는 별이 아름다워요.
Sparkling stars are beautiful.

3. A-고 A-(으)ㄴ N: Emphasis on A (characteristic of N)

넓고 넓은 바닷가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다.
Children are playing around the large and broad beach.

예날이 깊고 깊은 산 속에 할아버지 한 분이 살고 계셨습니다.
Long ago grandpa lived alone in deep mountain.

4. N을/를 비비다: To rub (hands, eyes)

그 사람은 손을 비비면서 얘기했어요.
That guy rubs his hands and talked.

눈이 가려워도 비비지 마세요.
Although your eyes are itchy, don't rub (using hands)

비빔밥은 잘 비벼서 먹어야 해요.
Mix the Pipimpap well then eat.

5. 울긋불긋하다: Various colors, colorful

우리 집 마당에는 여러 가지 꽃들이 울긋불긋 예쁘게 피었습니다.
At our home club, various flowers bloomed beautifully colorful.

가을이 되니까 산이 울긋불긋하게 물들었어요.
Since It's autumn, mountain is so colorful.

6. N이/가 그립다: To miss, long for N

특히 추석이나 설에는 고향이 그립습니다.
I miss my hometown especially at chuseok and new year.

아플 때는 가족이 그리워져요.
I miss my family when I am sick.

7. 옛 N: Old (memories) N

그분은 나이가 들어도 옛 모습이 그대로 있다.
Although that guy is old, his old appearance is still like that.

저는 한국의 옛 풍습에 관심이 많아요.
I have much interest in old Korean customs.

* 저기 보이는 집이 우리가 옛날에 살았던 집이에요.
The house that we see over there is the house that we lived long ago.

Translation

Lesson 34. Poetry and Song.

<< I wanna live by riverside>>

엄마야 누나야
--김소월--

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
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
뒷문 박에는 갈잎의 노래
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




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
<<The spring pool>>

옹달샘
--윤석중--

깊은 산 속 옹달샘.
누가 와서 먹나요?
맑고 맑은 옹달샘.
누가 와서 먹나요?

새벽에 토끼가
눈 비비고 일어나
세수하러 왔다가
물만 먹고 가지요.

깊은 산 속 옹달샘.
누가 와서 검나요?
맑고 맑은 옹달샘.
누가 와서 먹나요?

달밤에 노루가
숨바꼭질 하다가
목마르면 달려와
얼른 먹고 가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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